시즌 2 · 알파폴드편 / PART 9 · PART 9 · 다리: 게임에서 과학으로 / Ch 4 · 50년의 미해결 문제 — Anfinsen에서 CASP까지

CASP 1~12 — 30년의 점진적 발전

1994년 첫 CASP 이후 24년 동안 12번의 대회. 발전은 있었지만 — 느렸다.

📖 CASP 점수의 큰 흐름

가장 어려운 카테고리("free modeling" — 비슷한 템플릿 없는 경우)의 평균 GDT-TS 추이:

대회 연도 평균 GDT-TS (free modeling) 주요 발전
CASP11994~30출발점
CASP31998~35Threading 정착
CASP52002~38Rosetta (Baker) 등장
CASP82008~42I-TASSER 강세
CASP112014~45접촉 예측 도입
CASP122016~48딥러닝 초기 도입 (RaptorX)
CASP132018~58AlphaFold 1 첫 등장!
CASP142020~87AlphaFold 2 — 문제 해결!
CASP 평균 GDT-TS 추이 (free modeling) 0 25 50 75 100 실험정확도 1994 1998 2002 2008 2014 2016 2018 AF1 2020 AF2 22년간 ~30 → ~48 (약 18점 향상) → 4년만에 ~48 → ~87 (약 40점 점프)
📖 22년의 정체기 (1994~2016)

그래프를 보면 명확하다 — 22년간 평균 GDT-TS가 약 30에서 48로, 한 대회당 평균 약 2점씩만 올라갔다.

  • 매 2년마다 살짝씩 발전 — 새 알고리즘, 더 큰 라이브러리, 더 정교한 점수 함수
  • 그러나 본질적 돌파구는 없음 — 같은 패러다임 안에서의 점진적 개선
  • "단백질 접힘 문제는 우리 평생에 안 풀릴 것" 의견이 많아짐
🎯 CASP13(2018) — 첫 번째 점프

2018년 — 갑자기 점수가 약 10점 점프. 무슨 일?

  • 새 참가자 "AlphaFold" — Google DeepMind
  • 딥러닝 기반 접근 (이전엔 거의 없던)
  • 2위와의 격차 — 2등 대비 평균 약 15점 우세
  • 학계 분위기: "오 흥미롭다" + "정말 그렇게 강한가?"
🎯 CASP14(2020) — 결정적 점프

2020년 — AlphaFold 2가 평균 GDT-TS 87 달성.

  • 이전 대회 대비 약 30점 점프
  • 실험 정확도(90+)에 거의 도달
  • CASP 창립자 John Moult: "이 문제는 풀렸다(In some sense, the problem is solved)"고 공식 선언
  • 학계 충격 — "60년의 골치가 정말 끝났다"
💡 정리 — 22년 vs 4년

1994~2016: 22년간 18점 향상 (전통적 접근의 점진적 개선)

2016~2020: 4년간 40점 향상 (딥러닝의 도래)

패러다임의 차이가 보인다 — 같은 방향 안에서의 발전과 패러다임 전환의 결과 차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