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즌 2 · 알파폴드편 / PART 9 · PART 9 · 다리: 게임에서 과학으로 / Ch 2 · 단백질 — 생명의 모든 기계

역할 1 — 구조: 몸의 뼈대

가장 먼저 — 구조 단백질. "몸을 형태로 잡아주는" 단백질.

📖 콜라겐 (Collagen) — 가장 흔한 단백질
  • 인체 단백질의 약 30% — 단일 단백질 중 가장 많음
  • 피부, 뼈, 힘줄, 연골, 혈관 벽 등 어디든 있다
  • 모양: 세 가닥이 꼬여 만든 긴 밧줄 같은 모양 (triple helix)
  • 이 밧줄들이 다발로 묶여 조직을 단단하게 함
📖 케라틴 (Keratin) — 머리카락, 손톱, 피부
  • 머리카락, 손톱, 발톱이 본질적으로 케라틴
  • 피부의 가장 바깥층(각질층)도 케라틴
  • 황(sulfur)을 많이 포함하는 곁사슬이 단백질 사슬끼리 강하게 묶음 → 단단해짐
  • 그래서 머리카락 파마는 이 황 결합을 끊었다 다시 묶는 과정
📖 액틴 (Actin) — 세포의 골격
  • 세포 안에서 일종의 "철근"처럼 작용
  • 모양: 작은 단백질들이 사슬처럼 이어진 긴 필라멘트
  • 세포의 모양 유지뿐 아니라 세포 운동에도 관여
  • 근육 수축에서 미오신과 함께 핵심 역할 (역할 7 참고)
🎯 모양과 기능의 연결 — 구조 단백질 예시

구조 단백질이 단단함을 만드는 이유는 그 모양에 있다.

  • 콜라겐의 삼중 나선 → 인장 강도(잡아당겨도 안 끊김)
  • 케라틴의 황 결합 → 형태 유지(고정된 모양)
  • 액틴의 필라멘트 → 압축 저항(눌려도 안 무너짐)

"단백질 = 단백질" 이 아니라 "이 단백질 = 이 모양 = 이 기능"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