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즌 1 · 알파고편 / PART 1 · PART 1 · 바둑이라는 우주 / Ch 3 · 따냄과 자살수

자살수 — 두면 자기가 죽는 수

이제 마지막 규칙. 자살수(suicide / self-capture).

📖 자살수

어떤 자리에 돌을 두는 즉시, 자기 그룹의 활로가 0이 되어버리는 수. 바둑 규칙상 둘 수 없다.

왜 금지? 바둑은 돌을 살리려고 두는 게임이야. 두는 즉시 자기 돌이 잡히면 의미가 없거든. 그래서 룰 자체에서 막아놨어.

아래 보드를 봐. 백돌 4개가 (2,2) 자리를 사방으로 둘러쌌어. 만약 흑이 거기 두면? 흑돌의 활로는 0 (사방이 다 백). 두는 그 순간 잡혀버려. → 자살수, 금지.

⚠️ 하지만 예외가 있다 — 상대를 잡는 경우

내가 두는 그 한 수로 상대 그룹의 활로가 먼저 0이 되면? 그러면 상대가 먼저 사라져. 그 결과 내 돌은 빈 자리가 생겨서 활로가 살아나.

이게 따냄 우선 규칙. 자살수 판정은 따냄 처리 에 한다.

구체적인 예: 백돌 그룹이 활로 1만 남아 있고, 그 마지막 활로 자리에 내가 흑돌을 둔다. 만약 그 자리가 내 돌만 봤을 때 활로 0이라도, 백 그룹이 먼저 사라지면서 내 돌의 활로가 생기지. 그래서 합법.

이 우선순위 규칙이 코드에서 매우 중요해. 다음 페이지에서 진짜 play() 함수를 짤 때, 1) 둔다 → 2) 적 따냄 → 3) 자살수 체크 순서로 처리해야 해. 순서 바꾸면 따냄으로 살릴 수 있는 수도 자살수로 잘못 막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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